롤챔스 스프링 경기결과 롱주 vs BBQ, 롱주 승리, 경기 다시보기
이번 시즌 초반 흔들렸던 롱주가 3연승을 하던 BBQ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4위로 도약했다. 말그대로 시즌 첫 두경기는 많이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세계 최강 봇듀오인 프레이, 고릴라를 영입하면서 다크호스가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되었다. 실제로 리그가 시작하자 실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정글러인 크래쉬와 미드라이너 플라이가 흔들리면서 팀 전체적으로 단합이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어느샌가 1승을 챙기면서 시즌 3승을 기록하면서 BBQ를 제치고 4위까지 올라온 락스다.
롱주 vs BBQ 1세트
경기 초반부터 롱주가 흐름을 가져왔다. 엑스페션이 크래쉬의 도움을 받아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왔다. 또 쉔과 아우렐리온 솔의 로밍력을 활용하면서 바텀에서 2킬까지 가져온 롱주였다.
이후에 BBQ의 반격으로 팽팽한 모습을 보여준 양팀의 1세트에서 세트 포인트가 된 모습은 30 분경 바론 한타였다. 롱주는 플라이의 아우렐리온 솔이 트리플킬을 기록하면서 바론까지 가져왔다. 이 기세로 상대 미드 2차 포탑까지 파괴한 롱주게이밍은 이후 한타에서도 플라이가 맹활약하면서 1세트를 승리했다.
롱주 vs BBQ 2세트
2세트는 봇라인전에서 경기분위기가 롱주쪽으로 유리하게 돌아갔다. 바루스를 잡은 프레이가 고릴라와 함께 상대 봇듀오를 압도하면서 포블을 따넀다.
2세트 세트 포인트는 2차 타워 앞에서 프레이의 바루스가 템트의 탈리야를 잡아냈고 바론을 차지하는 장면이다. 이 스노우볼이 크게 굴러가면서 경기의 승기가 롱주쪽으로 확실히 오게 되었다. 승기를 잡은 롱주는 그대로 본진을 초토화시키면서 승리를 따냈다.
플라이가 살아나면 롱주도 산다.
롱주의 플라이가 저번 경기부터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KT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플라이다. 확실히 약점은 있다. 주력으로 불리우는 챔피언 숙련도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아우렐리온 솔, 탈리야, 질리언 등 비주류 챔피언을 잡으면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주류 챔피언은 그만큼의 포스를 보여주지 못한다.
시즌이 거듭되면 거듭될 수록 크래쉬와의 호흡도 좋아지고 있다. 시즌 처음 롱주가 흔들렸던 이유는 둘의 호흡이 흔들리면서 팀이 전체적으로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둘의 호흡과 폼이 올라온다면 확실히 이번시즌 다크호스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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