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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LoL

[2017 롤챔스 스프링 단신] 아프리카 vs 락스 다시보기, 아프리카 연패 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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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롤챔스 스프링, 아프리카 vs 락스, 아프리카 연패 끊다.


아프리카와 락스의 경기는 예상대로 치열했다. 패배하는 팀은 계속해서 하위권에 머물기 때문에 더 치열했던 것 같다. 마린과 쿠로를 포함해 모든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친 아프리카가 결국 승리를 하면서 연패를 탈출했다.


유리한 경기를 역전패 당하면서 1세트를 내주었지만 두 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면서 결국 세트 스코어 2대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아프리카 vs 락스 1set 다시보기



OP라고 불리던 카밀이 또 한번 무너졌다. 상황은 유리했다. 아프리카가 킬스코어를 10대 5까지 벌리면서 유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결정적인 한방은 성환에 바론스틸 이후 탑 억제기 앞 타워앞에서 아프리카의 무리한 다이브를 락스타이거즈가 에이스로 받아내면서 경기는 순식간에 끝나버렸다. 




아프리카 vs 락스 2세트 다시보기



1세트의 패배로 아프리카는 밴픽을 살짝 틀었다. 시비르와 아우렐리온솔 카드를 꺼낸 것이었다. 중반까지 팽팽한 경기였다. 드래곤도 사이좋게 1스택씩 가져갔고 킬스코어도 8대7로 비슷했다. 이러한 균형은 27분경 아프리카가 상대 블루진영에서 코르키가 자리를 비운 틈에 3킬을 얻어내며 바론을 가져갔다. 이 기세로 추가 킬과 락스의 2차포탑까지 가져가면서 경기 분위기는 완전히 아프리카에게 왔다. 

화염드래곤 2스택까지 챙겨간 아프리카는 괴물이 된 시비르를 앞세워 바론을 챙겼고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말았다.





아프리카 vs 락스 3세트 다시보기



마지막 3세트는 초반부터 양팀의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마린과 쿠로의 로밍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마린은 적절한 텔레포트로 쿠로는 로밍과 궁 활용으로 킬스코어를 6대3까지 벌어지게 했다. 이어 바론까지 가져간 아프리카는 상대 억제기 2개를 파괴하면서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여기에 잘 큰 크레이머를 앞세워 마지막 억제기도 파괴했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아프리카 봇듀오가 오늘만 같다면

그동안 애쉬로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 크레이머가 애쉬를 버렸다. 1세트에서는 케이틀린, 2세트는 시비르, 3세트는 진을 꺼내들었다. 특히 세트 승을 거둔 2, 3세트에서는 쿠로와 마린과 함께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황만 주어진다면 캐리력이 꽤 좋은 선수다. 앞으로도 오늘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프리카 프릭스는 충분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