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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LoL

[롤 이적시장] 진에어 그린윙도 팀을 꾸려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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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저씨입니다. 

어제도 포스팅했듯이 2017 롤챔스 스프링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SKT, KT, 아프리카, MVP, 삼성, 콩두 등 여러팀이 로스터를 확정지은 상태에요. 그리고 진에어 그린윙스도 각 포지션에 선수들을 영입했다는 소식이 있어 전해보려고 해요.



매번 시즌이 시작하면 2위까지 올라고 상위권을 유지하다가 시즌 막판에 힘이 빠져 플레이오프를 못올라가거나 떨어지곤 했던 진에어에요. 그리고 게임스타일이 후반으로 끌고 가는 좀 답답한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팀 중에 하나이기도 해요. 썸머시즌이 끝나고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주축선수들이었던 트레이스, 윙드, 그리고 봇듀오였던 파일럿, 체이, 스위트 선수가 팀을 나갔는데요. 다른 선수는 모르겠지만 썸머시즌 때 팀의 중심이었던 윙드선수는 좀 의아한 결정이기도 했네요. 트레이스 선수는 삼성에서 코치를 나머지 선수들은 해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됐네요.





각설하고 영입소식을 알려 드릴게요. 먼저 정글 포지션에 새로운 선수는 '엄티' 엄성현 선수에요. '정글가는엄티'로 유명한 선수이고 중국 팀에서 활동 했다고 하네요. 또, 올해 열린 아마추어 대회에서 인천대표로 출전하기도 했고 99년생의 어린 선수에요. 경험이 없는 어린 선수인데 과연 롤챔스에서 얼마나 활약을 해줄지 ... 시즌 전까지 정글 포지션에 추가 영입이 없으면 엄티 선수가 주전으로 나서게 되네요.




다음은 탑 포지션의 '익수' 전익수 선수와 서포터 포지션의 '눈꽃' 노회종 선수를 영입했다는 소식이에요. 두 선수다 아프리카 프릭스 전신인 아나키 시절부터 돌풍을 일으켰던 선수들이라 기대가 되네요. 이로써 진에어 탑라인에는 익수와 소환선수가 주전경쟁을 펼치게 됐네요. 그리고 아마추어 시절부터 상윤선수와 나는 듀오로 활약한 눈꽃선수 이렇게 따로 영입이 되면서 나는 듀오가 헤어지게 됐네요. 두 선수 개인 방송도 즐겨보면서 응원하기도 했었는데 이건 좀 개인적으로 아쉬운 소식이에요.



이렇게 세명의 선수를 영입하면서 진에어는 2017 시즌 선수 기용 윤곽을 드러냈네요. 탑라인에는 익수선수와 소환선수. 정글에는 추가영입이 없으면 엄티선수, 미드라인에는 쿠잔선수, 봇듀오는 테디와 눈꽃선수가 활약을 하게 됐네요.

어느라인 하나 튀는 라인이 없는데 엄티선수와 테디선수가 얼마나 잘해줄지가 중요하겠네요. 진에어가 순항을 할지 아니면 추락을 하게 될지 ....또 이러한 영입소식을 전하면서 진에어는 시즌 전까지 선수 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좀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