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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LoL

[롤챔스 스프링 단신]SKT T1 콩두를 압도하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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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이 콩두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시즌 2연승을 챙겨갔다. 이번 경기에서도 후니와 페이커의 맹활약이 나온 경기였다. 이번 시즌 10팀 모두 약팀이 없다는 전문가의 예측이 있었는데 이렇게 압도하는 경기는 어제 KT경기에 이어 두 번째다.


SKT T1 vs 콩두 1경기


SKT t1은 시작하자마자 탑라인에서 승전보가 들려왔다. 후니의 뽀삐가 상대 로치의 마오카이에 1대1 맞대결에서 솔로킥을 따냈다. 탱커싸움이라 킬각 잡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초반타이밍을 잘 잡아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정글에서도 탑, 정글 2대2 싸움에서 2킬을 쓸어담았다. 로치가 피넛을 잡아내긴 했지만 SKT t1의 흐름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후니의 맹활약은 계속됐다. 3분 후에는 미드로밍을 시도하고 다이브를 통해서 페이커에게 킬도 선사했다. 

 13분 경에는 콩두의 반격이 있었다. 페이커가 탑쪽을 보는 틈을 노려서 콩두는 바텀 4인다이브를 성공시키면서 3킬과 포탑 퍼블을 가져갔다. 탑이 망하면서 완패할 분위기에서 어느정도는 만회한 것이다.

 하지만 SKT t1은 상대 탑솔러인 로치의 멘탈을 깨기위해 집요하게 마오카이만 노렸고 작전은 조금씩 성공했다. 로치는 페이커와 후니에게 한번씩 킬을 내주고 말았다. 이런 스노우볼 굴리기를 통해 후니의 뽀삐와 페이커의 코르기는 괴물로 성장해갔다.

 경기는 SKTt1의 정석적인 한타로 쉽게쉽게 끝났다. 뱅의 진이 커튼콜로 한타를 열고 후니가 적절한 곳에 텔레포트를 타면서 전장을 휘젓고 페이커의 코르키가 마무리하는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면서 상대팀 4명을 잡아냈다. 바론까지 잡아낸 SKT t1은 무난하게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기억나는 해설자 왈 "이기는 게 당연하다는 듯이 한타를 승리해요!!"


SKT T1 vs 콩두 2경기 

 


두번 째 경기에서 SKT t1은 노탱조합, 5딜러 조합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피넛선수 대신에 블랭크선수가 교체출전을 했다. 초반에는 미드라인에서 엣지선수가 페이커 상대로 팽팽하게 플레이를 했다. 심지어 페이커를 솔킬을 낼뻔 했다. 바텀라인에서는 말자하의 카운터픽으로 구거선수가 룰루픽을 선택했다. 하지만 SKT의 바텀라인전은 역시 세계 최고였다, 오히려 압박을 가했다. 탑라인에서는 마오카이상대로 갱플픽을 선택한 후니가 조금조금씩 CS차를 벌려나갔다. 8분경에 리신의 갱킹으로 후니를 노렸지만 후니의 환상적인 대처로 무사히 살아나갔다.

 첫번째 킬은 콩두에서 나왔다. 갱플랭크의 궁이 빠진 틈을 타 미드, 정글 2대2 싸움에서 엣지의 카시오페아가 페이커를 잡아내면서 킬을 가져갔다. 

 이후에는 SKT t1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뱅이 애쉬의 궁극기로 상대를 명중시켰고 이후에 울푸의 CC와 블랭크와 페이커의 딜의 완벽한 연계로 2킬을 챙기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탑라인에서는 킬은 없었지만 후니선수가 무난하게 스노우볼을 굴리고 있었다. 어느새 이 스노우볼은 작은 크기에서 눈사람까지 커져버렸다. 또, 14분경에는 정글라인에서 울프가 살짝 무리한 플레이를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페이커에게 2킬 뱅에게는 1킬을 기록하게하는 큰 그림이 그려졌다. 

 16분경에는 페이커의 소름돋는 플레이가 나왔다. 후니의 글로벌 궁극기의 도움을 받으면서 엣지의 카시오페아와 1대1싸움을 벌였다. 엣지는 석화의 응시로 반격을 했지만 페이커의 카타리나는 바로 앞에서 등을 돌리며 엣지의 궁극기를 피해버렸다. 

 이어 19분경에는 상대 미드 억제기앞 타워에서 상대챔피언을 두명을 잡아냈다.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페이커를 잡아내면서 5대4한타를 승리한 콩두는 마지막까지 발악을 시도했다. 하지만 격차는 벌어질만큼 벌어진 상태였다. 바론까지 잡아낸 SKT t1원은 그대로 쌍둥이타워와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