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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해외축구

맨유 1월 겨울 이적설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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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맨유) 1월 이적시장에 대해서 지금까지 나온 이적설을 바탕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펠라이니 2018까지 보게 되다.

 

펠라이니와 2018년까지 계약연장을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맨유가 펠라이니와 계약서에 포함된 옵션조항을 적용해 2018년까지 데리고 있기로 했습니다.

2013년 에버턴에서 이적료 약 400억원에 맨유로 왔을 당시 펠라이니의 계약 기간은 4년에 1년 계약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벌써 펠라이니가 맨유로 온지 4년이 됐네요.

펠라이니의 활양이나 입지로 봤을 때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무리뉴 감독이 한번 더 기회를 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근에 리그컵 준결승 1차전 헐시티전에서 헤딩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슈나이덜린 결국 떠나다.

 

맨유의 미드필더 슈나이덜린의 에버턴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입단을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우스햄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슈나이덜린은 2014년에 350억원에 이적료로 맨유에 이적했습니다. 초반 기대감이 컸던 선수였어요. 사우스햄턴에서 보여주던 수비형 미드필더의 모습은 장차 캐릭의 후계자로 충분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이후 슈나이덜린의 입지는 줄어들었습니다. 포그바와 에레라의 활약 그리고 캐릭의 부활로 인해 5순위 미드필더로 전락했습니다.

이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 전부터 이적을 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었고 결국 에버턴 이적에 근접하게 됐습니다. 알려진 이적료는 약 320억원입니다. 과연 이적 후 남은 시즌 얼마나 활약할지 기대가 되네요.

 

리옹, 데파이와 야누자이 영입?

 

프랑스 전통의 강호 올림피크 리옹이 맨유의 두 선수 데파이와 야누자이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리옹은 이미 맨유측에 두 선수 영입에 대해 문의를 했다고 전해집니다. 여기서 관건은 리옹이 두 선수의 주급을 부담할 수 있을 지 여부입니다.

데파이는 판 할 감독이 영입함으로써 시즌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했고, 결국 이번 시즌은 아예 전력 외 판정을 받은 선수입니다.

 

야누자이는 현재 선더랜드로 임대를 떠난 상태입니다. 임대가 끝나면 맨유로 복귀해야하는 야누자이지만 야누자이는 맨유와의 작별을 원한다고 밝힌 상태라고 합니다. 무리뉴 감독 역시 야누자이를 높이 평가하고 있지 않아 이적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무리뉴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임대보다는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두 선수의 주급이 너무 높이 측정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맨유, 캐릭 후계자로 바카요코 영입?

 

맨유가 슈나이덜린의 이적을 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맨유는 AS모나코의 떠오로는 신성인 바카요코를 1월달에 영입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카요코는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184츠의 건장한체구에 수비력, 기동력을 고루 갖추면서 첼시 등 여러 빅클럽들과 연결되고 있습니다. 맨유의 바카요코 영입은 이번 여름에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백업 자원 슈나이덜린의 에버턴 이적이 거의 확정되면서 바카요코 영입이 생각보다 앞당겨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만약에 바카요코가 영입이 되면 폴 포그바와의 호흡이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캐릭의 장기적 대체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카요코의 예상 이적료는 약 600억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하려면 훨씬 더 많은 금액을 줘야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