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해외축구

[EPL 19R 경기결과]리버풀vs맨시티, 리버풀이 승리하면서 2위를 지켰네요.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저씨에요. 우선 이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도 좋은 일들만 가득 하길 바랍니다. 


EPL은 새해가 밝아도 열심히 달리네요. 여러 박싱데이 빅경기가 새해를 맞이하면서 경기가 시작됐는데요. 그 중에서 리뷰할 경기는 19R 최고의 빅경기인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기에요. 2위 리버풀과 3위 맨시티의 경기이기 때문에 더욱더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경기에요.


선발명단

먼저 선발명단부터 설명하겠습니다. 홈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어요. 골대는 미뇰렛선수가 지키고 포백은 클라인, 로브렌, 클라반, 밀너 선수가 라인을 형성했습니다. 중원은 바이날둠, 헨더슨, 엠레 찬 선수가 지켰어요. 최전방에는 랄라나, 피르미누, 마네선수가 맨시티의 골문을 노렸어요.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었어요. 골문은 역시나 브라보 선수가 지켰어요. 맨시티의 포백에는 사발레타, 오타멘디, 스톤스, 콜라로프가 구축했습니다. 3선 미드필더에는 야야 투레선수와 페르난지뉴선수가 호흡을 맞췄고 2선은 스털링, 실바, 데브루잉 선수가 공격을 도왔어요. 최전방에는 징계에서 복귀한 아구에로 선수가 나섰습니다.


전반전 : 바이날둠에게 일격을 당한 맨시티, 얀필드 홈은 역시나 무섭네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맨시티는 콜라로프가 프리킥을 날리며 기선제압을 했어요. 초반에는 맨시티가 좋은 흐름을 탔어요. 적극적으로 압박을 하면서 리버풀 수비진을 당황하게 했어요. 하지만 전분 8분 리버풀의 역습상황에서 랄라나의 크로스를 받아 바이날둠이 일격을 가했습니다.


선취 득점을 내줬지만 너무 이른 시간에 골이 터져서 리버풀은 한결 편하게 게임 운영을 할 수 있었어요. 맨시티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침착하게 볼을 간수하며 리버풀의 골문을 노렸습니다. 전반전 내내 계속되는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양팀의 추가 득접이 없이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후반전 : 맨시티의 계속 되는 공격 하지만 결과는 뒤집지 못했다.

후반전에 두 팀은 선수 변화 없이 그대로 경기를 치뤘습니다. 리버풀은 초반에 추가골을 위해 적극 적으로 공격에 나섰어요. 하지만 칼을 갈고 나온 맨시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어요. 후반 초, 중반에 아구에로, 실바, 스털링 선수들이 계속해서 리버풀의 골문을 두드렸어요.


이런 공격이 먹혀들어갔는지 리버풀의 수비진이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도권을 쥔 맨시티는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나왔고 리버풀의 압박은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리버풀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어요. 맨시티는 후반 40분 사발레타와 나바스를 교체하면서 더욱더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종료 직전까지 했어요. 하지만 리버풀은 집중력을 유지했고 경기는 1:0 리버풀의 승리로 마무리 했습니다.


리버풀 예상과 달리 박싱데이에서 순항 중

솔직히 말하면 개인적으로 박싱데이에서 상위 6팀 중 제일 위험한 팀이 리버풀이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 이유는 우선 리버풀의 선발명단을 제외하면 전력이 제일 약하다는 점이 먼저였어요.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팀의 공격과 수비의 핵인 쿠티뉴선수와 마팁선수가 전력에서 제외됐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리버풀은 선수 개개인 보다는 확실히 팀워크가 눈부신 팀인 걸 또 한번 박싱데이 기간 때

증명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쿠티뉴 선수의 빈자리는 랄라나, 마네 등이 마팁의 빈자리는 로브렌과 클라반이 조금씩 포텐이 터지면서 잘 메워주고 있네요.

리버풀은 이번 경기에서 맨시티를 제압하고 승점을 4점차로 벌렸습니다. 6위 맨유와는 7점차로 벌렸네요. 박싱데이에 마지막 경기는 이틀 후인 1월 3일 18위 선더랜드와 경기입니다. 박싱데이 때 3승을 거두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하지만 축구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까요. 방심하면 큰일납니다. 


그러면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음 리뷰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